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리나 카바예바 (문단 편집) === 긍정론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3.bp.blogspot.com/Alina-Kabaeva.jpg|width=100%]]}}} || 원래 [[체조|기계체조]] [[레오타드]] 스타일이었던 리듬체조 레오타드에 '''치마를 도입'''하게 한 선수이다. 이 선수가 하도 '''심판 앞에서 다리를 쫙쫙 찢는 바람에 리듬체조 레오타드에 선정성 문제가 제기'''되었고, 결국 지금과 같은 치마 형태로 바뀌었다. 유연성에 기반한 [[컨토션]]에 가까운 기술들을 구사했으며, 오늘날 리듬체조에서 일반화된 기술들도 알고 보면 카바예바가 최초로 구사했거나 유행시킨 것들이 몇 개 있다. 프리레그를 손으로 잡고 정수리에 바짝 붙여서 돌던 특유의 백스플릿 피봇은 해설자들 사이에서는 아예 '카바예바'라고 불릴 정도였다. 프리레그의 발을 어깨에 걸어 링 포지션을 만든 상태에서 턴을 도는 것도 그녀의 시그니처 기술이었다. 현재 대부분의 선수들이 장착하는 백스케일 피봇은 그녀가 최초로 선보인 기술이다. 워낙 유연성이 쩔었던 만큼 점수도 잘 나왔고 덕분에 안티도 많았다. 사실 카바예바의 가공할 유연성에 기인한 것이기에 굳이 탓을 하려면 규정 탓을 해야지 심판들 탓만 하기엔 좀 그런 감이 있다. 그리고 이런 불평이 [[예브게니야 카나예바]]가 4년 동인 리듬체조계에 원탑으로 군림했을 무렵엔 더 커져서 2013년부터 적용되는 룰에는 신체난도가 대폭 줄어들었다. 흔히들 이 선수 때문에 비녜르는 유연성이 좋은 선수만 뽑는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비녜르는 당시 규정상 몸이 많이 유연한 선수가 앞으로 유리해질 것이라는 걸 간파했고, 카바예바가 나타나기 전부터 유연성을 중요시했다. 카바예바보다 먼저 [[야나 바티시나]]라는 거의 똑같은 스타일의 선수가 존재했었다. 이 선수의 루틴을 보면 미친 유연성, 그 유연성에 기반한 컨토션을 연상시키는 신체 난도, 고난도의 오버스플릿 점프와 립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미소 등 카바예바의 스타일과 거의 동일하다. 거의 카바예바의 프로토 타입인 선수로서 이 선수 이후로 리듬체조 규정이 신체난도를 높게 평가하는 쪽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바티시나 이후로 유연성을 중요시하던 비녜르의 눈에 카바예바가 들어온 것이다. 카바예바가 발탁될 쯤에는 이미 룰이 바뀌어 있었고, 덕분에 카바예바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러시아]] 체조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는 '''바티시나와 카바예바'''라고 해야 맞다. 흔히 '''카바예바 전후로 리듬체조 시대가 나뉠 정도'''로 리듬체조계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쳤던 전설적인 선수이다. 그만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데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00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14개의 세계선수권 메달과 25개의 유럽선수권 메달을 땄다. 이 중 유럽선수권 메달 최다 소유자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999년에 16세의 나이로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2013년에 [[야나 쿠드랍체바]]가 15세로 경신하기 전까지 최연소 금메달이었다. 사진처럼 특유의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선수였다. 비록 안티들에게는 루틴 내내 표정 연기를 미소로만 일관해서 까였지만 아직도 러시아인들에게는 그 미소로 기억되는 선수이다. 그녀의 라이벌인 [[이리나 차시나]]가 특유의 무표정으로 기억되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